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 (Jupiter)
- 우주 (Universe)
- 2018. 11. 9. 22:52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자 태양계의 다섯번째 행성입니다. 태양계의 다른 행성을 모두 합친 것의 2.5배가 됩니다. 지구와 비교하자면 반지름은 지구의 11.2배, 부피는 지구의 1300배가 넘습니다. 또한, 질량은 지구의 318배입니다. 밝기는 금성 다음으로 제일 밝습니다. 보통 토성을 고리를 지닌 행성으로 인식하지만 목성 또한 고리 형태를 지닌 행성입니다.
■ 구조
목성은 토성과 유사하게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입니다. 대다수가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크기에 비해 질량이 크지 않습니다. 행성 표면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습니다. 그러나, 목성 내부의 엄청난 압력과 열로 인해 액체 금속성 수소로 구성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행성 표면에서는 태양과 우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구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구름은 빠른 자전과 물질 구성의 차이로 생겨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왕성과 비슷하게 초속 수백 미터 이상의 태풍과 대륙 크기의 번개가 치고 큰 압력과 열, 높은 중력으로 살기가 척박한 환경입니다.
■ 목성의 표면과 온도
목성의 표면은 1000K 이상으로 뜨겁지만 대기의 상층부는 약 -400K로 차갑습니다. 행성 내부에서는 태양과 우주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대기와 구름이 두껍습니다. 그리고 구름의 흐름만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성 내에서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방출되므로 방사능에 지속적으로 피폭되게 됩니다.
■ 자전 및 공전
목성의 자전 주기는 9시간 50분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자전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양극의 반지름 대비 적도 반지름이 다른 행성에 비해 큽니다. 또한 자전축 기울기가 3.13도로 자전축이 거의 기울지 않아 다른 행성에 비해 계절 변화가 작습니다.
공전주기는 11.86년입니다.
■ 목성의 위성
목성의 크기가 큰 만큼 위성의 수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위성도 많아 연구의 가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위성으로는 태양계 행성 위성 중 가장 큰 가니메데, 얼음 빙하 밑에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유로파, 화산 활동이 심한 이오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니메데, 유로파, 이오, 칼리스토 위성 4개를 갈렐레이 위성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갈렐레이가 위성을 관측했기 때문에 갈렐레이 위성이라고 칭해졌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되는 목성의 위성 개수는 79개입니다.
■ 탐사
1973년 우주 탐사선 파이오니어 10호 이전에는 목성 자체가 금성 다음으로 밝은 행성이었기 때문에 주로 망원경을 통해 관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망원경 관측으로 인해 위성의 발견, 복사열의 존재 여부와 원리 등을 발견했습니다. 우주선 탐사를 통해서는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질량의 측정, 적도값의 측정 등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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