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마지막 행성, 해왕성 (Neptune)

 

해왕성은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으로 목성형 행성입니다. 기존에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으나 2006년 명왕성이 제외되면서 해왕성이 마지막 행성이 됐습니다. 목성과 화성이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처럼 천왕성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행성입니다.  천왕성과 동일하게 메탄으로 인해 행성이 푸르게 보입니다.

 

■ 대기와 기후

다른 목성형 행성과 유사하게 대기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후는 대기가 고요한 천왕성과 달리 대기의 흐름이 빨라 음속의 2배가 가까운 태풍이 존재합니다. 또한 내부열도 천왕성보다 높습니다. 내부열의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자전 및 공전

천왕성의 자전 주기는 약 16시간 7분입니다. 자전축 기울기는 28.32도로 지구와 유사하여 자전 주기에 걸쳐 계절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왜 이렇게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공전주기는 약 165년입니다.

 

■ 해왕성의 특성

해왕성의 특성으로는 고리가 존재합니다. 천왕성과 같이 희미한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규산염 혹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목성처럼 표면에 대흑점이 존재합니다. 크기는  지구의 지름과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큽니다.

 

명왕성이 이심률이 상당히 커서 해왕성보다 궤도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명왕성이 태양계에 속할 당시에도 해왕성이 마지막 행성이 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 해왕성의 관측 및 탐사 

실시등급은 8등급으로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측이 불가능합합니다. 그래서 망원경이 발명될 때까지 해왕성 관측의 기록이 없습니다. 해왕성을 최초로 관측한 사람은 17세기에 갈릴레오 갈릴레이입니다. 그러나 행성으로 인지하여 발견한 것이 아니고 목성의 항성으로 착각하여 인지했기 떄문에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인정받은 최초의 발견자는 독일 천문학자 요한 갈레와 헨리크 다레스트입니다. 과학적 공식으로 발견한 태양계 첫 행성이며, 마지막 행성입니다.

 

1989년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탐사했으며,  이는 최초이자 유일한 해왕성 탐사입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지구에서 교신만 왕복 8시간이 걸려 정보 수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관련 과학 서적에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1846년 발견한 이후 해왕성의 공전 주기로 인해 2011년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오는 시점은 2176년입니다.

 

■ 해왕성의 위성

해왕성의 위성은 현재까지 14개입니다. 최초에 망원경으로 위성 트리톤, 네레이드가 발견됐습니다. 그 이후에 보이저 2호에 의해 6개의 위성이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마지막 위성 발견은 2013년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의해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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