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에서 지제역까지 걸어가기
- 일상 (Daily Life)/주인장이야기 (Life)
- 2020. 4. 19. 13:00
평택역과 지제역까지 걸어가봤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걸어가기 좋았습니다.
지하철 길을 따라가다 보니 터널같은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길가 보이는 상가들은 연식이 오래된 것 같습니다.
도로 옆에 도보 공간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형태입니다.
도보 공간 옆에는 왕복 2차선이 있습니다.
도로를 빠져나오니 통복 시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변 풍경이 예전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시장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임시로 만들어진 보행자 통로와 건설 현장이 꽤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 건들이 다 마무리되면 평택도 많이 발전해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걸어가기 험한(?) 곳을 지나 인도가 존재하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상가들은 전체적으로 다소 노후되어 있고
아파트는 10층 아래에 있는 오래된 곳이 많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길 오른편에 파가 심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른쪽 벽 아래에 있는 것이 다 파입니다.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신기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니 다시 인도가 없는 곳으로 왔습니다.
오른편에는 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용이하지 않다 보니 걸어다니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위험 표지판이 인상적입니다.
계속 터널 같은 곳과 논, 밭이 이어집니다.
밝은 낮에는 걸어다니기에 무리가 없지만
밤에는 걸어다니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으로 인도가 별도로 없고
차만 왔다갔다 거립니다.
계속 논, 밭이 이어지고 중간 중간 천 같은 곳이 있습니다.
걸어다니기에는 불편한데
이러한 자연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나름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드넓게 펼쳐지는 논, 밭에 저멀리 삼성전자 캠퍼스가 보입니다.
아직 발전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논, 밭이 이질적입니다.
지제역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역 주변에는 상가가 많았던 것 같은데 지제역은 아닙니다.
주변에 논밭, 그리고 도로들만 즐비한게 인상적입니다.
그래도 삼성전자가 들어오니 10년후에는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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