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사의 시작, 달의 탐사
- 우주 (Universe)
- 2018. 11. 11. 09:53
달은 기본적인 정보만 보았을 때 단순한 행성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이고 역사적으로 가장 탐사를 많이 한 행성
입니다. 그래서 달은 많은 달의 탐사 역사,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의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 달에 착륙한 인원
달에는 총 12명이 방문했고 모두 미국인입니다. 달에 최초로 발을 디딘 사람은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을 방문한 사람은 아폴로 17호의 유진 서난입니다. 그 사이에 10명이 방문했고 모두 무사 귀환했습니다.
2. 최초의 기록과 소련의 탐사
최초의 달 방문자는 미국인이지만 최초의 달 탐사는 소련의 루나 1호입니다. 1959년 발사된 루나 1호는 달 표면까지 접근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달 표면으로부터 5,995km 까지 접근 및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최초로 달에 도달한 인공 물체는 소련의 루나 2호입니다. 1959년 9월 13일에 루나 2호가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하였습니다. 1966년에 루나 3호가 최초로 달의 뒷면을 관측하고 사진을 전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루나 9호가 1966년 2월 3일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해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탐사가 있었지만 1970년대 이후로 탐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 탐사는 1973년으로 루나 21호와 루노호트 2호입니다. 달 표면을 총 37km 이동하여 지구 외부 천체 표면을 가장 멀리 이동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러시아가 최근에 다시 탐사할 예정입니다.
3. 미국의 탐사
미국 또한 냉전 시대에 소련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연구를 지속했고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1968년에 아폴로 8호가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워 달 궤도를 도는 데 성공하였고 1969년 아폴로 11호로 세계 최로로 사람이 달에 착륙했습니다. 그 이후 미국과 소련이 달 탐사를 1972년까지 이어갔고 그 이후에는 한동안 달 탐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4. 아시아의 탐사
그 다음에는 1990년 아시아 최초로 일본이 히텐을 띄워 달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2007년에는 중국의 창어 1호, 2008년 인도의 찬다랴얀 1호가 뒤를 이어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2022년을 목표로 달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발사 계획은 2회에 걸쳐 각각 궤도선과 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5. 향후 계획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우리나라가 최초의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이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로 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EM-1 명칭으로 발사할 예정이며, 중국은 창어 4호라는 명칭으로 2018년 발사예정입니다. 러시아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는 2018년 발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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