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광보상율과 보수율
- 전기 (Electricity)/조명설비
- 2020. 3. 1. 11:20
오늘은 감광보상율과 보수율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감광보상율의 역수가 보수율입니다.
1. 감광보상율 (D)
감광보상율은 조명 설계나 제작을 할때 광속의 감소를 미리 예상하여 소요 광속의 여유를 두는 정도를 말합니다. 광속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조명의 노화, 조기 고장, 조명 표면 오염 및 먼지, 반사율, 투과율 등이 있습니다. 영어로 Depreciation Factor이기 때문에 기호를 D로 사용합니다. 공식은 D = 설비조도/초기조도이기 때문에 항상 1보다 큽니다.
2. 보수율 (M)
보수율은 감광보상율과 반대로 조명을 사용하고 나서의 평균 설비조도를 감안하여 초기 조도를 상향해야 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유지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Maintanance Factor로 기호는 M을 사용합니다. 공식은 감광보상율과 반대로 M = 초기조도/설비조도이기 때문에 항상 1보다 작습니다. 감광보상율은 조명을 설계할 때 설비조도를 높게 하고 보수율은 초기조도를 높게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3. 조도 계산식에서의 감광보상율과 보수율
E : 조도, F : 광속 [lm], U : 조명율, N : 등기구수, A : 면적 [㎡] / D : 감광보상율, M : 보수율
식에서 보시는 것처럼 조도 계산식에서 감광보상율은 분모에 보수율은 분자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기구수를 구할 때에는 감광보상율이 분자, 보수율이 분모에 위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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