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색성, 색온도, 균제도

이번 포스팅은 연색성, 색온도, 균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색성 (Color Rendering Index)

 

 

 

연색성은 빛의 분광 특성이 색의 보임에 미치는 효과를 말하며, 간단하게 말해서 얼마나 자연광에 가깝게 표현하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입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사과의 색이 왜곡됨을 알 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갈수록 연색성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또한, 백화점이나 옷 가게에서 봤던 옷의 색깔이 실제 구입을 하고 밖에서 봤더니 달라보인다면 백화점이나 옷 가게의 조명이 연색성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색성이 100에 가까울 수록 자연광에 가까운 수치이고 0에 가까울 수록 색의 왜곡이 심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색온도 (Color Temperature)  

 

 

색온도는 어떠한 물체(흑체)의 색이 특정 광색을 나타낼 때 그 온도를 광원의 광색 즉, 색온도라고 합니다. 위에 보통 붉은 계열에 가까울 수록 색온도가 낮고 푸른 계열에 가까울 수록 색온도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물체를 가열할때 색이 붉지만 점점 온도가 올라갈수록 흰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색온도가 올라가서 표현되는 색이 달라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 기준은 K (켈빈)으로 표현합니다.

 

 

3. 균제도 (Uniformity Ratio of Illuminance)

 

 

제도는 어떠한 대상 물체의 수평면 상에서 조도가 고르게 분포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간단하게 말해 조명의 조도가 균일한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균제도의 계산은 최대조도와 평균조도,최소조도의 비로 나타냅니다. (균제도 = 최소 조도/ 평균 조도, 평균 조도/ 최대조도) 위의 그림처럼 균제도가 좋지 않을 경우 광량의 차이로 인해 피로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나 건축물, 기타 용도로 조명을 설계할 때 주로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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