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스데이 2를 기다리며....

오늘 퇴근 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흥미로운 영화를 찾았습니다.

바로 해피 데스데이2, 해피데스데이2유입니다.

포스터를 보자마자 전에 봤던 해피데스데이1이 떠올라 반가웠습니다.

해피데스데이1을 극장에서 본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가 나왔네요.

해피데스데이2 개봉일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입니다.

뭔가 개봉일이 영화와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해피데스데이1을 보고 2를 보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해피데스데이는 제가 본 공포영화 중 가장 유쾌하게 본 영화입니다.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 여주인공의 발랄함과 코믹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여주인공이 생일날 알 수 없는 죽음을 당하고 죽음을 당할 때마다

다시 하루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포스터만 봐서는 공포 영화일 것 같지만 그리 무섭지 않고 중간 중간 코믹한 요소때문에

오히려 코미디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한 가볍고 유쾌한 요소들이 다소 섞이면서 공포 매니아나

깊은 영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못한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뭔가 심장 쫄리게 하는 공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그런 부분이 없어서 실망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빈자리를 여주인공의 매력과 스토리가 채워줬습니다.

해피데스데이2도 1과 동일하게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는 내내 1편이 생각나서 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을 볼 당시에는 이렇게 시리즈물로 나올지 몰랐는데 막상 나오니 기대가 많이 되고

이번 편도 잘되면 추가로 계속 나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는 해피데스데이 1, 2편 예고편, 박나래 예고편입니다.

해피데스데이 1 :

해피데스데이 2 :

박나래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