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맛집] 골목식당 떡볶이 모퉁이집

오늘은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평택역 근처 떡볶이집 모퉁이집을 다녀왔습니다. 

평택역에서는 약 10~15분쯤 걸어나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가져오시면 골목이 좁기 때문에 

근처 행정복지센터나 초등학교에 주차하는게 낫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간판에는 순대랑 핫도그도 있었는데 

아래 씌여진 떡볶이, 백쌀튀김, 어묵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분식집은 이것 저것 다하는 게 특징인데 골목식당 특성대로 메뉴를 줄이고 

주 메뉴를 중점적으로 장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떡볶이, 백쌀튀김, 어묵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쌀튀김은 생소한 메뉴라 그런지 별도 설명이 있습니다. 

메뉴는 3가지 메뉴 모두 2인분씩 주문했습니다. 

백쌀 튀김 외에는 특이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얼핏 보면 도넛 모양 같으면서도 빵같기도 합니다. 

맛은 뭐라 설명하기 힘든 맛입니다. 쌀 때문에 떡같긴한데 

밀가루랑 섞여서 그런지 아주 부드러운 떡을 튀긴 느낌입니다. 

맛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생소하긴 했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의 맛은 그냥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브랜드 떡볶이와는 맛이 좀 다른 것 같은데 브랜드 떡볶이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엄청 맛있는 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원래 맛이 이런건지 골목식당 끝난지 꽤 되서 맛이 변한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먹을 때는 못 느꼈는데 먹고나니 기름을 많이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이 차서 배부른거보다는 약간 느끼해서 더부룩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맛없는 건 아닌데 굳이 찾아서 올 만한 맛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