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Life)/영화 (Movie) 부약탈자 2020. 4. 9. 13:00
한국의 모든 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영화들을 보면 영화의 공식같은 게 있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족애, 애국심, 남북평화, 뜬금없는 웃음 코드 등등 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한만한 요소들을 집어넣어서 흥행으로 성공시키는 영화들을 꽤 많이 봐왔습니다. 문제는 너무 그런 요소들을 남발하여 그러한 영화들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오히려 거부감을 들게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난 영화들에서는 그러한 요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운대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 또한 그런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수지라는 배우가 왜 이영화에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스토리에 필수적인 인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중이 크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족애를 자극시키기 위한 인물로 배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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