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Life)/영화 (Movie) 부약탈자 2020. 4. 4. 13:00
포스터만 봤을 때는 굉장히 미스테리하고 음습한 영화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8명의 이야기가 각자 흩어지다가 시간의 조각에 따라 서로 이어지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너무 8명의 성격이 다른 인물들이기에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해졌는데 시간에 따라 점점 결합되면서 이어지는 게 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인물들이 돈과 엮어 있고 현재 상황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래서 보험금인 약 5억(?)의 돈이 수중에 들어왔을 때 해당 인물들은 살인과 도주를 서심치 않았고 결국에는 영선을 제외한 모두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원래 이런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각자 이야기가 이어지면 억지스러운 설정이 들어가기 쉬울 텐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을 느끼지 못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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