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Life)/영화 (Movie) 부약탈자 2020. 4. 2. 13:00
요즘 재난, 괴수, 좀비와 관련한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원래 잘 놀라게 하거나 고어적인 부분, 무서운 부분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러한 연출 뒤에 사람간의 관계, 인간에 대한 고찰이 무척 와닿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영화 중에서 버드박스는 제가 봤던 영화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 맬러리는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알게되고 그러한 혼란 중 동생이 자살하면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괴물을 보면 사람들이 자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한 집에 머물게 됩니다. 사실 맬러리는 임신 중이었던다가 동생을 잃어버린 슬픔으로 무기력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올림피아라는 여성이 도망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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